향채(중국어: 香菜, 병음: xiāng cài 씨앙차이), 코리앤더(Coriander) 기르기

고수를 먹고 싶을 때에 언제든 먹을 수 있게 오늘은 화분에 심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상당 수는 못 먹는다고 하는 고수를 저는  웃으며 즐겨 먹습니다. 고수에 맛들이면 중독~ 정말 좋죠.

저렇게 심어두면 잎이 올라오고, 일부는 계속 남겨두면 꽃이 피고, 씨앗을 맺고, 그러면 씨앗을 뿌리면 되고...

잡초 처럼 잘 자랄 것 같아 보입니다.

얘네들은 바질, 크레숑, 루꼴라(로켓), 애플민트입니다.

얘네들도 물에 담아두고 뿌리를 내리면 옮겨 심으면 잘 클것 같습니다.

좀 잡초스러워 보이는 것들이고, 사실 향이 강한 것들이고 보면 많이 먹으면 독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고수 제외)

조심해서 아주 조금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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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고수는 미나리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동유럽 원산이다. 

향채(중국어: 香菜, 병음: xiāng cài 씨앙차이), 코리앤더(Coriander)

높이는 30-6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빈대 냄새가 나고,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며, 1-2회 깃꼴겹잎이다. 경생엽은 어긋나며, 위로 갈수록 잎자루는 짧아지면서 밑은 엽초가 되고, 갈래는 다시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 겹산형꽃차례, 작은 산형꽃차례는 3-6개이다. 씨방은 하위, 열매는 분과, 둥근 모양이며 10개의 능선에 향기가 있다.

지중해 연안·중동·남아메리카·중국·동남아시아에서 향신료로 쓴다. 중국 음식의 대부분에 향을 내기 위해 들어가며, 쌀국수(베트남어: phở) 등에도 들어간다.

* 중국 음식 상당 수는 고수가 들어가는데,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의 독특한 강한 향에 익숙지 않아서  고수가 들어간 중국 음식을 시켜 놓고 못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 고수를 먹고 싶지 않으면, 음식을 시킬 때에,  " 我没用香菜 워 메이요~ 씨앙차이" 라고 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