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탠딩 AMP BP-868 자동혈압기 고치기

이게 어느 순간 작동을 안하네요.

뭔가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자전거 타이어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

뜯지 않고 살펴보니, 줄이 저렇게 낡았습니다.

구입한지 8년되었습니다.

전체를 뜯않고 잘 살펴 주머니를 빼보니 

저렇게 터져 있네요.

떼우기에는 너무 고무가 삭아 있습니다.

그래서 교체를 결정...

저것을 판매한 회사에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고,

조기호 씨 한테 물어보니,

대충 혈압기 뜯어서 하면 된다고 해서 찾아보니 수동 혈압기에 들어가 있는 것이랑 

사이즈가 비슷해서  인터넷 구매해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꺼낸 것이 검은색 공기주머니 입니다.

저게 인터넷에서 대충 면을 포함해서 8000원 내외로 팔고 있습니다. 

혈압게 스커프라고 인터넷에 치면 쭉 나옵니다. 

위에 사진 처럼  고무를 빼내고 나사를 빼내야 합니다.

나사 모양이 양 옆인데도 좀 다릅니다.

구분을 해 둬야 합니다.

우측 나사는 스티커를 제거하면 나오는 나사입니다.

위에 프린트기는 아래를 꾹~ 눌리면 튀어 나오면서 열리고,

그 아래에 있는 나사를 마지막으로 풀어야 윗 케이스가 분해가 됩니다.

자세히 보면 스커퍼에 있는 공기주머니랑 연결된 부위가 보일 겁니다.

저것을 제거하고 교체를 하면 됩니다.

검은 것이 사이즈가 약간 커지만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호수가 두개인데, 

하나는 대충 막으면 됩니다.

일부러 공기주머니가 부풀어 올랐다 빠졌다 하는 동아에 움직에 혹 줄이 당겨지지 않도록 여유있게 연겨을 했습니다.

타이로 고정을 했습니다.

다른 한 곳은 타이로 묶어서 바람이 세지 않도록 했습니다.

고무주머니를 뺐던 자크를 잠그고 

다시 조립하면 완성입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것이라 여기 올립니다.

작업 시간 재료가 다 갖춘 상황이면 20분이면 될 작업입니다.

처음 이것 저것 살펴보고,

분해가 안되어서 숨어 있는 나사 찾고 하느라 시간이 올래 걸렸습니다.

한의사 기기 수리 하는 카페에 가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참 많네요.

http://cafe.daum.net/maengga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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