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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도(百骏图) 100마리의 말을 그린 그림

lalalife 2010. 5. 15. 16:38

 

 

 

 

 

 

백준도(百骏图)


청(清)나라 궁중화가였던 낭세녕(郎世宁)이 그린 그림으로 현재 미국뉴욕 박물관에 소장돼있다.
낭세녕은 이탈리아인으로 강희제 때 선교사로 중국으로 들어왔다. 서양회화에 능통했던 그는 서양화가 최초로 중국의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동서양의 두가지 회화를 하나로 융합시켜 새로운 화풍을 만들었다.
청대는 중국 궁정회화의 전성기였으며 낭세녕의 이러한 화법의 영향으로 독특한 풍격의 청대궁정화풍이 형성되게 되었다. ‘백준도’는 낭세녕이 일생동안 그린 백여폭의 준마 작품가운데서 가장 성공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그림은 다양한 형태의 준마 1백필의 방목 서식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짙고 아름다운 색채와 복잡한 구도, 독특한 풍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清    郎世寧
百駿圖
卷 絹本 設色畫 縱:94.5公分 橫:776.2公分
 
Giuseppe Castiglione (1688-1766),中國名郎世寧。意大利米蘭人。耶穌會教士,二十七歲來華傳教,後以繪事供奉朝廷,歷仕康熙、雍正、乾隆三朝。兼擅人物、花卉、鳥獸;動物中,以馬畫最多,亦最傳神。

本幅畫姿態各異之駿馬百匹,放牧遊息於草原的場面。馬匹們或臥或立、或嬉戲、或覓食,自由舒閑,聚散不一;在具體的表現手法上,郎世寧發揮了西洋畫法中常應用的前重後輕、前實後虛、前大後小等寫景方法,使畫面產生空曠深遠的景界,草木、山水、人物無不寫實精緻。全幅色彩濃麗,構圖繁複,形象逼肖,郎氏擅以中國傳統繪畫技法加入西洋光影透視法及西畫顏料,以顯示中西趣味兼容並蓄的畫面。如畫中馬匹、人物、樹木、土坡皆應用了光的原理,使物象極富立體感;而如松針、樹皮、草葉等的墨線勾勒,石塊土坡的皴擦等仍含有中國傳統手法,即使是馬匹及樹幹上的陰影表現,亦是以中國傳統的渲染方法來完成。此圖繪於雍正六年(1728),堪稱郎氏早期典型代表作品之一。 (撰稿/陳階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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